경상남도 진주시는 최근 치러진 명칭 공모를 통해 '진주성 호국마루'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역사공원 공원지원시설의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명칭은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진주성 호국마루의 배경, 명칭 선정 과정, 그리고 진주시의 다양한 행사와 관광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진주성은 조선시대의 주요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 장소로, 특히 1592년 임진왜란 중 진주대첩의 현장입니다. 이 전투는 일본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조선군과 백성들의 담대한 저항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호국정신이 여전히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호국마루'는 '국가를 지킨 공고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사적 사건을 기리며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장소로서 진주성을 의미합니다. 마루라는 단어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나타내며,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진주성 호국마루의 명칭 선정 과정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26건의 응모가 접수되었으며, 이들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진주성 호국마루'는 심사위원회에서 지역 상징성 및 참신성, 미래 지향성을 고려해 결정되었습니다.
공모에 참여한 명칭들은 심사위원회에게 제출되었으며, 각 명칭의 적합성과 독창성을 철저히 평가한 후 최종 명칭으로 '진주성 호국마루'가 선정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진주시는 보건소를 통해 10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예방접종은 임신부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WHO에서 권장하는 4가 백신이 사용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주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후보로 제출한 '진주성 에피소드Ⅱ 법고창신 진주성도'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포함한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미디어아트 사업은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과거와 현재를 융합하는 창의적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진주성은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문화적 체험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최근 약 9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공원지원시설과 주차장, 유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연 시 활용될 수 있는 관람석으로 변환될 수 있는 지붕형태의 PC스탠드를 통해 미래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진주시는 역사적 관광지인 진주성 외에도 매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진주 남강 유등 축제'로, 이 축제는 남강을 화려한 유등으로 장식하여 많은 관람객을 유치합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을 진주로 끌어들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 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로地域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진주 농업 축제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진주시는 관광 자원과 문화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진주성 및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같은 역사적 장소는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이는 숙박, 외식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주성 호국마루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진주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많은 이들이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역사유적지와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진주성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더 널리 퍼뜨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